소울사이클은 2005년 창립되어 음악과 함께 실내자전거와 댄스를 결합한 ‘스피닝’ 운동을 하는 미국에서 가장 핫하게 유행하는 스피닝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2014년 공개된 매출은 1억 1200만달러(1,340억원)에 달하며, 순이익은 2650만 달러(315억원) 미국 전역에 87개 스튜디오를 운영 중입니다.
소울사이클의 두 창업자(줄리 라이스와 엘리자베스 커틀러)는 창업 5년만에 2011년 피트니스클럽 체인 Equinox에게 지분을 각각 9,000만 달러 (약 1,000억원)에 매각, Equinox의 주요 브랜드로 포지셔닝 됩니다.
뉴욕에 하나의 스튜디오로 시작 해 커뮤니티를 육성하고 “Find Your Soul” 이라는 슬로건으로 매우 높은 충성도를 갖춘 고객 커뮤니티를 보유하였습니다. 하루 약 17,000 건의 클래스 참가자 수는 식지 않는 소울 사이클의 인기를 보여줍니다.
현재 대표인 Melanie Whelan는 많은 사람들은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모두 헬스장을 등록하여도 몇일 뒤면 그 열정이 사라져버려 꾸준히 헬스장을 가지 않는 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혼자 운동을 하기 때문이라고 믿었습니다.
기존 헬스장의 가치는 뛰어난 시설, 최신 운동기구, 똑똑한 트레이너를 강조했지만 소울사이클은 ‘함께 즐기는 운동’ 함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유대감’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소울사이클의 슬로건 중에 하나는 ‘함께, 우리는 자전거를 탑니다(Together, We ride)입니다. 이처럼 소울사이클은 기존 피트니스 운동과 다른 색다른 가치를 제공하려 노력합니다. 소울사이클은 운동뿐만이 아닌 소통을 위해 모인 하나의 집단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스피닝 이용을 할 때 마다 온/오프라인에서 이용권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가격은 45분에 39달러로 매우 고가입니다. 하지만 고급 브랜드로써의 포지셔닝으로 제시카 알바, 클레이 모레츠,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등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들이 이용하고,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선망의 대상이 되는 커뮤니티”로서의 이미지는 소울 사이클의 강력한 힘이 되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mufitness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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