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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제 2020호외-8 호 해시태그로 살펴보는 2020 상명대 학보

  • 작성일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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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123
엄유진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변화하였다. 

학보 역시 변화하는 삶에 맞추어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우리 사회”, “환경문제, 다양하고 통합적인 관점으로 살펴보기”, “코로나와 관련된 상명 이슈”, “2020 슴우들의 이야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기사를 작성하였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새해를 시작하면서 2020 학보에서는 어떤 기사를 다루었고,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해시태그와 함께 살펴보며 한 해를 되돌아보자.


1. 호외 3호 <언택트 면접, AI가 직무능력까지 평가하는 시대>

#코로나 #언택트 #거리두기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채용시장에서도 언택트 방식인 AI 면접 프로그램의 사용이 늘고 있다. 현재 기업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은 각 기업과 직무 특성에 맞는 AI의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자의 직무능력과 자질을 평가한다. 또한 면접 영상을 통해 텍스트, 표정, 자주 쓰는 단어 등을 분석할 수 있으며 조언을 하기도 한다. 아직 프로그램에 오류가 일부 존재하는 등 그 기반은 부족하나 코로나 시대의 도입과 AI 시대의 변화에 맞춰 채용시장에 있어서도 이를 대비하기 위한 발 빠른 노력이 필요하다. 


2. 호외 4호 <개인의 그릇된 신념이 만들어낸, 정보 감염>

#코로나 #종교 #거리두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무분별한 가짜뉴스, 일명 ‘인포데믹’이 속출했다. 인포데믹(infordemic)은 잘못된 정보가 매체를 통해 급속하게 퍼져나가는 것이 전염병과 유사하다는 데서 생겨난 용어이다. 잘못된 가짜뉴스에 세뇌되어 잘못된 믿음을 갖는 사람들이 정부의 방역지침을 거부하고 방역 수사에 혼선을 두어 더 많은 감염자를 만들어냈다. 이에 정부에서는 허위 조작 정보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으며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개인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3. 호외 4호 책으로 세상 보기- 전염시대에 살게 된 우리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

 책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의 저자 파올로 조르다노는 유럽 코로나 시작의 중심지였던 이태리 사람으로, 책의 내용은 코로나와 관련해 느낀 약 한 달간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저자는 우리가 현재 취해야 할 태도와 앞으로 다시 다가올 수 있는 전염의 시대에 지금을 잊지 말고 대비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같은 시대에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인지 더 마음에 와닿는다. 저자의 말처럼 하루빨리 전염의 연결고리를 끊어 코로나19를 극복하기를 바란다.


4. 호외 6호 <코로나 19로 인한 공연산업 변화>

#코로나 #거리두기 #언택트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술 프로그램들이 취소되었고 관련 산업이 침체를 겪었다. 이에 문화예술계가 문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온라인 영상화와 라이브 방송이 대표적인 예로, 보다 안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온라인 공연 송출은 큰 비용과 기술력 등이 필요해 무명 예술가나 자본이 부족한 예술가는 비대면 공연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앞으로의 언택트 공연 산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5. 호외 7호 코로나 19 백신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코로나19 백신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대표적으로 3개의 회사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총 7단계의 신약 개발 단계와 시행하기까지의 절차가 복잡하다. 성공률도 보장되어 있지 않은 만큼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우려로 우리나라의 경우 백신 확보에 뒤처졌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백신 계약이 체결된 상태로 물량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보건 당국은 밝혔다. 백신은 영국에서 12월 7일부터 접종 시작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내년 2, 3월부터 접종할 예정이다. 


1. 호외 3호 <코로나 19가 불러온 환경변화,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코로나19 #환경변화 #일회용품사용 # 급증 #포스트 #코로나시대 #환경파괴

 코로나19의 발병으로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량 등 환경 문제의 주범들이 감소함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는 생태계가 회복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도 잠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여 더 강력한 환경 문제가 발생할 위기에 처해있다. 코로나19의 지속 기간 동안 발생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강력한 환경 문제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지고 더 심한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2. 호외 4호 <기후변화의 발생, 지구의 적신호>

#이상기후 #기후변화가_아니라 #기후위기 #자연재해 #역대_최장기간_장마 #폭염 #태풍 #홍수 #온실가스 #해빙속도증가 #지구온난화 #지구의_적신호 #지구의_경고

 올해 여름, 50일이 넘는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전국적인 폭염 그리고 수차례의 태풍까지 이상기후를 통해 지구는 우리에게 경고장을 내던졌다. 정부와 환경단체, 그리고 개인은 지구가 보낸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고 친환경적인 대응을 통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는 더 이상 무시해서는 안 될 지구의 적신호이다. 


3. 호외 5호 <생태탐방로, 환경파괴 vs 관광자원>

#생태탐방로 #환경파괴_인가_관광자원_인가 #지자체_환경단체_대립 #지속가능한_정책 #환경_관광_공존

 흔들 다리, 산책로 등과 같은 생태 탐방로는 자연을 더 가까운 곳에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생태탐방 관련 계발이 증가하고, 이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생태 탐방로가 단순히 관광자원의 역할에서 벗어나 환경을 파괴한다는 문제가 발생하여 지자체와 환경단체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본연의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많은 탐방객들이 즐길 수 있는 생태 탐방로를 위해 환경단체와 지자체는 지속적인 화합을 통해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1. 호외4호 <고도화된 e-Campus, 바뀐 점과 사용 방법은?>

# 이캠퍼스 #고도화 #바뀐 점 #사용 방법

 e-campus가 고도화되어 오픈하면서 실시간 화상 수업을 위한 ‘Webex’가 추가되었으며 코스모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시청해도 진도율이 반영되고, 녹화된 동영상을 시청할 때 배속 시청과 건너뛰기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동시간대에 1개의 콘텐츠만 학습해야 한다. 이로써 e-campus에서 Webex를 통해 동영상 강의 수업이라도 대면 수업을 하는 것처럼 교수와 학생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2. 호외5호 <2020 온라인 전자정보박람회>


#2020_온라인_전자정보 박람회 #학술정보관 #언택트

 서울 캠퍼스에서는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2020 콘텐츠 스토리’ 비대면 행사를 진행하였다. 다양한 콘텐츠 체험을 통한 재학생 정보 활용 능력 증진, 학술정보관 이용 활성화, 학술정보관 콘텐츠 홍보 및 활용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제2캠퍼스에서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뉴노멀 시대 언택트로 레벨업 하기’를 진행하였다. 전자 자료의 활용을 통한 학생의 학습활동 지원 및 온라인을 통한 이용 교육시스템 구축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3. 호외5호 <코로나의 명과 암, 변화하는 대학 상권>

#대학상권 #배달 시작 #없어진 가게 

 대부분의 학교 수업 운영 방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학교를 방문하는 학생들이  줄어들었고, 이와 동시에 가게를 방문하는 학생들도 크게 줄었다. 대학생들이 주 고객인 대학가의 술집들은 손님이 줄어 매출이 크게 떨어지자, 배달 어플을 사용하여 배달을 시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소상공인 개인의 노력으로는 경제적 상황을 해결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국가에서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단기간만 버틸 수 있는 소액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가게 운영과 생계유지를 위한 장기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4. 호외6호 <원격수업 참여 사전 승인>

 

#원격수업_참여_승인 #공결 신청 #코로나로 인한_불안감

 2020-2학기 중간고사 이후부터 분리형 융복합 수업은 코로나19 공결 신청이 가능했다. 융복합 수업의 경우 학번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 짝을 나누어 격주로 대면 수업을 하거나, 희망자에 한해 대면 수업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코로나19 관련 의심 증상, 불안감으로 대면 수업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에도 공결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실시간 강의, 녹화 강의 등을 수강하여야 출석 인정이 되며 공결 신청 이후 교수의 승인이 필요함으로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5. 호외6호 <코로나 19 방역 수칙 준수 상황>


#코로나19_방역수칙 #자가 진단 #발열체크 #손목밴드_착용 #건물_출입_방법

 2020–2학기 중간고사 이후 학교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샘물 포털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건강 상태 자가 진단’을 해야 하며 이후 건물별로 마련된 QR코드 체크인, 테블릿 발열 체크 기기를 통해 체온 측정을 해야 한다. 정상체온으로 판정되면 요일별로 다른 색의 손목밴드를 배부 받은 후 학교에 방문 할 수 있다. 강의실에는 좌석을 한 칸씩 띄워 앉도록 자리 표시가 되어있으며 각 강의실과 건물에는 손 소독제를 구비하고 있다.



1. 호외-4호 <집콕족, 그들이 지루한 집콕 생활을 이겨내는 방법>


#집콕생활 #거리두기 #취미활동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게 되었다. 점점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의 취미는 “달고나 커피 만들기” 등 챌린지 형태에서 장기적인 형태의 취미 위주로 변화되었다. 슴우들의 경우에는 팔지 못한 농작물을 이용한 요리, 비즈 공예, 나노 블록, 펠트공예, 다양한 일러스트 제작 등을 취미로 하고 있다고 에브리타임을 통해 제보 하였다. 마땅한 취미를 갖지 못한 학우들을 위해서는 특정 작품의 독서와 웹툰 보기, 코픽 아트나 오일 파스텔 아트 등의 취미를 추천한다. 


2. 호외-5호 <비대면 수업이 가져온 학생들의 건강변화>


#비대면수업 #학생들의 건강 #변화 #신체적_정신적_질병

 코로나19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활동량이 감소하고 생활리듬이 변하게 되었다. 실제로 슴우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사이버 강의로 인해 생활 패턴이 달라졌다고 한 슴우들은 80%였다. 활동량 감소로 인해 각종 질환이 걱정되는 상황 속에서 슴우들은 홈트레이닝이나 가벼운 산책, 혹은 30분 스트레칭 등으로 활동량 감소를 극복 중이라고 하였다. 코로나19 사태 동안 성인 활동량 권장 기준을 참고해 자신의 몸 상태와 생활환경에 맞게 생활습관을 정비하고 극복해 코로나 사태를 현명하게 대처해나가길 바란다. 


3. 호외-6호 <융합 수업, 현재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온라인 수업 #융합수업 #슴우들의 수업 방식

 중간고사가 끝난 이후 학우들에게 대면 수업, 비대면 수업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융합 수업 방식이 운영되었다. 학우들에게 3일에 걸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 듣는 학우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비대면을 선택한 이유에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 긴 통학시간 등이 있었으며 대면을 선택한 이유에는 수업을 통해서라도 동기들의 얼굴을 보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다. 실제 시행된 수업에서 비대면 수업을 들을 때, 대면 수업과 비교되어 현저히 떨어지는 음질과 화면 문제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불편 속에서 다양한 해결법이 제안되기도 했다.


4. 호외-7호 <슴우들의 슬기로운 겨울방학 계획>


#방학생활 #겨울방학 #슴우들의 계획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아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기존과 다른 겨울방학에 슴우들의 계획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자기개발의 시간을 보내는 유형, 자격증 및 전공을 공부하는 유형, 유튜브 채널 개설이나 운전면허 등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려는 유형, 인턴이나 교내 외 근로를 통해 사회 경험을 해보겠다는 유형,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보내겠다는 유형, 이렇게 5가지 유형으로 나뉘었다. 슴우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것만큼 뜻깊게 겨울방학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


김지현, 엄유진, 이은영, 정유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