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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제 2020호외-8 호 조회 수로 알아보는 호별 인기 기사

  • 작성일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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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090
송수연

2020년 올 한 해는 ‘코로나19’라는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많은 혼란과 고난을 겪었고, 이와 관련한 이슈들도 잇달아 발생했다. 코로나19 상황을 제외하고도 수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났으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학보는 이 모든 혼란과 변화를 담았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서 올 한 해 동안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이슈는 무엇이고, 어떠한 주요 이슈들이 있었는지 기사 조회 수를 통해 각 호별로 TOP3 이슈를 알아보도록 하자. 




<제 호외-1호>


1위. 우리 마음에도 심리 백신이 필요할 때 (대학) - 조회 수 4,392회 (20.12.29 기준)

본 기사는 코로나 블루 현상과 해결 방법을 다룬 기사이다. 해결 방법에는 MBTI 등 다양한 심리 테스트와 학교 상담, 사람들과의 교류 등이 제시되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가장 큰 고민이었던 코로나 블루를 다룬 기사였기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심리테스트 놀이와 교내 학생 상담 센터의 조치에 대해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고, 그로 인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2위. 컴퓨터 앞이 일상이 된 하루 … 당신의 하루는 어떠신가요? (대학) - 조회 수 3,714회 (20.12.29 기준)

본 기사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실시되면서 학생들이 느낀 온라인 수업의 장·단점, 교수님들이 겪는 불편함을 조사한 기사이다. 학생들이 접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설문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많이 공감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위. 인권을 무시한 성 착취·디지털 성범죄, n번방 (학술·사회) - 조회 수 3,697회 (20.12.29 기준)

본 기사는 크게 이슈가 되었던 n번방 사건에서 더 나아가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된 언론의 올바른 역할, 성 인식에 대해 다룬 기사이다. 우리 대학이 속한 서울권 대학언론연합회에서도 n번방 사건을 보도하는 언론들의 본질이 흐려진 것을 지탄하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큰 사건이었고 많은 사람이 이를 바로잡고자 노력했기 때문에 해당 기사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 호외-2호>


1위. 5월에 핀 민주화의 꽃, 광주에 떨어진 그 꽃잎을 찾아서 (기획) - 조회 수 4,548회 (20.12.29 기준)

본 기사는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맞이하여 그 정신이 어떻게 계승되고 있는지 취재한 기사이다. 광주에서는 희생자들의 묘지, 기념공원, 기록관, 518번 버스 등으로 희생자들을 기리고 5·18의 의의를 잊지 않고 계승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이라는 기념적인 해이기 때문에 본 기사에 큰 관심이 쏠린 것으로 생각된다.


2위. 학교와 함께 성장한 학보, 상명의 모든 소리를 기록하다 (개교기념) - 조회 수 4,254회 (20.12.29 기준)

본 기사는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주요 개교기념호를 바탕으로, 학보의 개교 기념 방식 및 학보의 목소리 방향 등을 작성한 기사이다. 이번 개교기념호는 코로나로 인해 축소된 형식으로 진행되어 안타깝지만 지금까지 우리 학보는 학교와 함께하며 성장해왔다.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와 학생들이 보고 있는 학보에 대한 기사인 만큼 본 기사가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3위. 한 눈으로 보는 학교의 발자취 (개교기념) - 조회 수 3,846회 (20.12.29 기준)

본 기사는 상명의 역사가 83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상명의 역사와 발전의 흐름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사이다. 학교의 발자취는 그동안 학교의 노력과 앞으로의 발전을 보여준다.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궁금했을 학교의 역사에 대해 알려주었기 때문에 본 기사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



<제 호외-3호>


1위. 살아 숨 쉬는 전통 목공예 작품, 그 목소리를 들어볼까? (문화) - 조회 수 6,784회 (20.12.29 기준)

우리 대학에서 개최된 목공예 특별전을 소개하는 본 기사가 제 호외-3호 조회 수 1위를 기록했다. 목공예의 특성을 살려 ‘안식과 휴식’을 테마로 한 해당 전시회를 직접 체험하고, 자세한 후기를 통해 목공예의 매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어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사 후반부에 ‘알아두면 좋은 사소한 관람 포인트’도 제시해 주어 전시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위. 온라인 고사 적색경보, 부정행위와 공정성 논란 (대학) – 조회 수 6,637회 (20.12.29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각 대학에서는 시험을 과제로 대체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고사를 시행했다. 그러나 온라인 고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대학가에서 온라인 부정행위 사례가 여러 차례 적발되며 온라인 시험에 대한 부정행위와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본 기사는 ‘대학의 공정성 확보 대책 마련 시급’, ‘온라인 시험에 대한 우리의 태도’ 등을 다루며 온라인 고사에 대한 논란들을 짚어보았다. 온라인 고사가 치러진 첫 학기였기에 더욱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위.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사회 (학술·사회) - 조회 수 6,015회 (20.12.29 기준)

본 기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즉, 언택트의 증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감염 예방을 줄이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사소한 부분까지 언택트로 바뀌면서 스마트폰 하나면 일상의 모든 것이 가능한 세상이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도입의 증가에 따라 생활, 문화, 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난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있기에 많은 공감을 받으며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제 호외-4호>


1위. 색다른 관점으로 우리의 현실을 마주하다 (문화) – 조회 수 3,011회 (20.12.29 기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문학을 통해 반영되기도 한다. 본 기사는 코로나19가 창궐함에 따라 많은 이들과 코로나19 사태와 유사한 소재를 다룬 소설, 영화 등을 통해 현재의 혼란을 이겨나갈 수 있는 방법과 전염병이 도래한 세상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정부와 의료진들의 역할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소설 <전염병 : 대유행으로 가는 어떤 계산법>과 <세계의 끝>’, ‘마주한 우리의 현실, 넷플릭스<익스플레인 : 코로나바이러스를 해설하다>’, ‘우리의 현재 현실과 가장 닮은, 영화 <컨테이젼>의 작품들을 통해 현재 우리의 상황을 색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이 장기화된 현실에서도 타인에 대한 이해와 연대가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잊지 않게 해주었기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위. 온라인 강의, ‘수업의 질’에 대한 여러 생각들 (대학) – 조회 수 2,970회 (20.12.29 기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대학이 비대면 수업이라는 새로운 수업 방식을 택하여 학사를 운영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상황 속 낯선 강의 환경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었다. 특히 많은 학생이 ‘대면 수업과 비교해 떨어지는 수업의 질에 대한 불만족’을 공통적으로 주장하며 기존에 누리던 교육 환경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본 기사에서는 ‘온라인 강의가 가져온 학생들의 휴학 고민’, ‘기존과 똑같은 등록금이 불만족스러운 이유’, ‘등록금이 아까운 이유 1위는 수업의 질, 그 범위는?’ 등을 통해 변화된 수업 방식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살펴봤다. 학교 커뮤니티에서도 끊임없이 수업의 질과 관련된 학우들의 의견들이 게시되고 있을 만큼 본 기사의 내용이 학생들에게 큰 관심사였기에 해당 기사가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위. 코로나를 계기로 돌아본 종교 (학술·사회) – 조회 수 2,624회 (20.12.29 기준)

종교와 관련된 대규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며 종교와 관련된 논란이 많았다. 본 기사에서는 ‘기독교 신자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 ‘기독교와 개신교는 무엇이 다른가요?’, ‘이단과 사이비?’, ‘종교 시설과 감염’, ‘비판과 비난은 달라’와 같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을 짚어보았다. 정당한 비판을 위해 왜곡되지 않은 사실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기사를 다루고 있기에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제 호외-5호>


1위. 코로나의 명과 암, 변화하는 대학상권 (대학) - 조회 수 2,520회 (20.12.29 기준)

본 기사는 제 호외-5호 조회 수 1위를 차지한 기사로,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를 맞이한 우리 대학 상권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학교를 방문하는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그 상황 속에서 없어지고 또 새롭게 생겨난 가게들에 대해 소개했으며, 실제 점주들과의 인터뷰 내용도 담았다. 비대면 수업이 한창인 상황에서 학교 주변 상권의 소식이 궁금했던 학생들이 많았기에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기사였다.


2위. 해시태그의 두 얼굴 : 빗발치는 해시태그 속 갖춰야 할 윤리의식 (문화) - 조회 수 2,145회 (20.12.29 기준)

본 기사는 ‘해시태그’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며, 해시태그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바탕으로 해시태그의 양면성을 제시하고 있다. SNS의 사용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그 활용성 또한 높아지는 현대사회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해시태그’를 주제로 기사를 다뤘기에, 학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기사였다.


3위. 바쁘다 바빠, 슴우들의 일주일! (대학) - 조회 수 1,929회 (20.12.29 기준)

본 기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수업을 받게 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어떠한 생활패턴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소개하는 기사이다. 실제 학생들의 시간표를 제보받아 이를 소개했는데, 다양한 유형의 시간표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서 학생들의 생활패턴이 많은 변화를 겪었기에, 기사 내용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을 많이 얻어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제 호외-6호>


1위. 대학 내 사이버 불링, 처벌을 향해 높아지는 목소리 (대학) - 조회 수 1,006회 (20.12.29 기준)

본 기사는 대학 내 SNS 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이버 불링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로, 사이버 불링 피해자들의 사례와 타 대학 및 우리 대학의 사례를 소개하며 비윤리적인 SNS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고 있다. 사이버 불링이란 SNS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사회에서 기사나 주변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는 일이기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끌 수 있었던 기사였던 것 같다.


2위. 이제는 눈의 피로를 덜 때... 귀로 즐기는 오디오 콘텐츠 (문화) - 조회 수 931회 (20.12.29 기준)

본 기사는 현대사회에서 점차 성장해가고 있는 오디오북 시장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로, 오디오북에 대한 소개와 그 이점을 담고 있다. 또한, 우리 학교에서도 운영하고 있는 오디오북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이 오디오북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늘 시간에 쫓겨 책을 직접 읽는 것이 벅찬 학생들에게 ‘오디오북’이라는 분야는 유용하고 흥미로운 서비스였기에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3위. 언택트 시대, 새로운 변화를 맞은 동아리 활동 (대학) - 조회 수 912회 (20.12.29 기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된 가운데, 동아리 활동 역시 많은 제약을 받았다. 정규 모임은 물론 각종 오프라인 행사들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으며 동아리들은 새로운 대책을 찾아야만 했다. 본 기사에서는 우리 대학 동아리들을 직접 인터뷰하며 대처방안과 진행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동아리 활동에 대한 우려와 고민이 많은 상황에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접적인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것이 해당 기사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싶다.



<제 호외-7호>


1위. 현재의 AI는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고 있나. (문화) - 조회 수 372회 (20.12.29 기준)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AI를 활용한 기술과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일상생활에도 빠르게 녹아들고 있는 상황이다. 각종 영화나 드라마 등의 주제가 되기도 할 만큼 AI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 기사에서는 각종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그 상황에 대해 소개하며 역기능과 순기능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AI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높아진 만큼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자극했던 것이 해당 기사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다.


2위. 슴우들의 슬기로운 겨울 방학 계획 (대학) - 조회 수 305회 (20.12.29 기준)

본 기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1년을 마무리한 학생들이, 찾아올 방학은 어떻게 보낼 것인지 유형별로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활동에 여전히 많은 제약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학생들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다짐과 목표를 세웠다. 코로나19로 인해 방학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도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걱정과 관심으로 인해 해당 기사가 주목을 받은 게 아닐까 싶다.


3위. 계속되는 코로나 19여파···추가된 거리두기 시행제도와 우리 대학의 상황 (대학) - 조회 수 290회 (20.12.29 기준)

본 기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대해 소개하며, 그에 따른 대응 방안 및 방역 수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우리 대학 및 대학 주변 상권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설명하고 주의를 요하고 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 상황과 증가하는 확진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대해 많은 이들이 걱정과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기사가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방효주, 이은영, 정유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