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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제 732 호 [순간포착] 따뜻한 봄과 함께

  • 작성일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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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97
정소영

따뜻한 봄과 함께



  지난 주말에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서울숲을 다녀왔다. 벚꽃이 피고 맞는 첫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서울숲에 방문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울숲에서 가장 눈길을 끈 꽃은 튤립이었다.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해 만개한 튤립을 많이 보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지만, 오히려 조금이라도 피어있는 튤립을 발견할 때마다 행복감을 더욱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빨간색, 흰색, 노란색 등 알록달록한 튤립을 볼 수 있었는데, 문득 꽃말이 궁금해져 찾아보았다. 튤립은 색깔별로 꽃말이 다른데, 빨간색 튤립은 열정적인 사랑을, 분홍색 튤립은 애정과 배려를, 노란색 튤립은 짝사랑을, 주황색 튤립은 매력적인 사랑을, 보라색 튤립은 영원한 사랑을, 망고 튤립은 매혹적인 사랑을 의미한다고 한다. 서로 모여 피어있어 더욱 아름다운 튤립처럼 학우들도 소중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튤립의 꽃말을 떠올리며 따뜻한 봄을 느껴보길 바란다.



정소영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