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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04 호 2022학년도 1학기 학생 대표진 간담회 개최

  • 작성일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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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2022학년도 1학기 학생 대표진 간담회 개최

지난 4월 8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1학기 상명대학교 학생 대표진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홍성태 상명대학교 총장, 서울캠퍼스 교학부총장, 기획부 총장, 교무처장, 정보통신처장, 학생경력개발처장, 총무처장이 참가하였다. 학생 대표진으로는 대의원회 의장과 부의장,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 사범대학 학생회장, 경영경제대학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융합공과대학 학생회장, 문화예술대학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학생 측, “교내 확진자 집계 파악의 신뢰도와 정확성 확보 필요”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강조되었던 안건은 교내에서 집계하고 있는 확진자 인원 파악의 신뢰도와 정확성 문제였다. 학생대표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확진 인원에 더불어 학우들과 학우들의 가족 구성원의 건강도 우려되므로 확진자 집계 방식의 신뢰도와 정확성을 위한 공지와 능동적 집계를 가능케 하는 방안의 확립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총무처장은 “해당 집계 내용이 공지를 통해 게시되고 있지 않기에 공지가 필요하다면 정보통신팀과 협의하여 홈페이지 통합공지란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측, “스마트 출결 애플리케이션 미, 오작동 개선해야”

학생 측은 대다수의 교수진과 학생들이 경험해본 오류를 언급하며, 스마트 출결 애플리케이션 작동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또한 OS별로 상이한 다운로드 방식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이에 교무처장은 “애플리케이션 미, 오작동의 경우, 코로나 이후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활발히 이용하지 못해 시스템 자체에서 노후화된 부분이 있고, 블루투스 오작동이 다수 발생하였다. 매년 혁신 사업에서 운용을 통해 스마트 출결 시스템의 고도화를 진행 중이며 이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기획부 총장은 “교무처 담당자에게 따르면 업체를 통해 점검을 완료했고, 현재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달받았다. 또한 특정 시간대 접속 과부하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용량을 늘리는 방법이 있는지 학교 차원에서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OS별 상이한 다운로드 방식에 관해 정보통신처장은 “안드로이드와 별개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 정식 등록을 하는 것에 한계가 있고,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재학생만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이기에 검증을 통과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학생 측, “학생 의견수렴 및 적극 반영 요구”

마지막은 학생과 교원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안건이다. 학생 측은 간담회와 같은 소통의 자리가 일회성으로 남지 않게 학우들의 의견수렴 및 방안에 대해 요구했다. 이에 학교경력개발처장은 “학교 측에서도 학생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를 확인하며 불편 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매달 정기 총회를 진행할 의향이 있으며 학생과 자치기구 간 소통이 원활해지게 하고,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학생 대표진 개별안건을 다음과 같다. 

융공대, “제2 공학관 건물 내부 개선 시급”

융공대 학생회장은 1983년에 준공된 제2공학관의 낙후된 시설로 인해 온전한 학습공간과 학습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에 총무처장은 “악취에 대해서는 환기구를 설치할 예정이며, 라운지와 자율학습실의 리모델링 및 학습 물품 최신화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사범대, “사범대학관 건물 노후화 개선해야”

사범대 측에서는 우천 시에 발생하는 사범대학관 누수 문제, 지하 1층 사물함 앞 나무 문턱 제거와 지하 1층 공간 관리체계 확보, 국어교육과와 영어교육과 학과 실습실 분리 및 냉난방 스위치 분리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총무처장은 “누수 공사를 진행해 개선했고, 사물함 앞턱 제거 조치가 시급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사범대학 지하 1층에 5월 중으로 GS25 편의점이 입점하여 관리체계가 확보될 것이며, 학과 학습실 분리 문제는 사안 확인 후에 바로 스위치를 추가하여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인사대, “자하관 내 비품 지원 및 공간 개선해야”

인사대 측에서는 일부 강의실에 비품이나 설비에 예산에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불편함이 있으며, 제도 책상이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망가진 경우도 있어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문제가 되므로 조치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교무처장은 “제도 책상 개선 건은 공간환경학부 교수님들과 자체적으로 협의 후 해결하겠다. 층마다 비치된 소파형 의자는 안건을 전해 들은 뒤 즉시 철거 후에 테이블 및 의자를 배치했다”고 답했다.



대의원회, “교내 홈페이지 통합공지의 상단 고정 공지 주기적인 관리 필요”

대의원회 측에서는 샘물 포털 통합공지 상단 고정 공지에 기간이 만료된 프로그램도 있어 가독성과 정보 전달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해당 일자의 공지만 빠르게 볼 수 있는 방법을 건의했다. 이에 정보통신처장은 “수주된 기업에 해당 안건을 전달하였으며, 타 대학의 운영사례를 참고하여 효용적인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정달희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