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06 호 충남대학생연합회 소속 지방선거 대응 특별위원회, 충남도지사 요구안 전달식 진행
충남대학생연합회 소속 지방선거 대응 특별위원회, 충남도지사 요구안 전달식 진행
2022년 5월 27일(금) 충남대학생연합회 소속 지방선거 대응 특별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 대학생,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 요구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해당 특별위원회를 대표하여 지방선거 대응 특별위원회 박현우(상명대학교) 위원장과 지방선거 대응 특별위원회 분석팀 소속의 이도원, 조지훈(상명대학교), 기획팀 소속의 장정욱, 강명관, 김유빈, 문수민, 변가빈, 이예은, 황서진(상명대학교)은 충남도지사 기호 1번 양승조 후보자, 기호 2번 김태흠 후보자 선거 캠프에 방문하여 아래와 같은 요구안을 전달하였으며, 참석하지 못한 충남대학생연합회 소속 지방선거 대응 특별위원회 인원은 위임장을 제출하여 뜻을 함께하였다.
▲ 충남대학생연합회 소속 지방선거 대응 특별위원회 충남도지사 후보자 요구안 전달식 사진.
위: 기호 1번 양승조 후보자 선거 캠프, 아래 : 기호 2번 김태흠 후보자 선거 캠프 (사진 출처: 충남대학생연합회)
요구안의 내용으로는 4개 대학교(상명대, 단국대, 세한대, 청운대) 공동요구안과 대학교별(상명대, 청운대, 단국대) 요구안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교 공동요구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청년 문화 시설 점검 및 추가 공간 확보를 요구합니다.
하나. 청년 주거 부담 완화 및 추가적 지원 정책 제시를 요구합니다.
하나. 교통인식 및 서비스 향상을 요구합니다.
하나. 충남 내 많은 복지 정책이 시행 중이지만 소통과 홍보가 부족하므로 홍보 전략 재수립을 요구합니다.
하나. 충남 내 기업과 청년들의 인턴제도 등을 활성화해 직무역량 강화 기획 제공을 요구합니다.
학교별 요구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하나. 충청남도 청년 복지 포인트 및 청년 복지몰 개설을 요구합니다.
하나. 충남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생을 매칭한 직무 관련 대외활동 확대를 요구합니다.
하나. 지역 인재 채용 비율 확대 및 보조금을 지원할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 안서천 환경을 청년들이 직접 개선하여 지역 인프라 발전을 요구합니다.
하나. 청년 예술가들에게 다차원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식 앵테르미탕 정책을 요구합니다.
추가적으로 상명대학교에서는 청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안서천 환경 개선 사업계획서’를 전달하였다.
청운대학교 홍성캠퍼스
하나. 군내 대중교통 인프라와 홍성 중심의 충남 교통 시스템 구축을 요구합니다.
하나. 민간 기업 유치 등을 통한 가시적인 일자리 창출을 요구합니다.
하나. 구도심과 신도심 균형 발전을 위한 문화 인프라 발전을 요구합니다.
하나. 홍성군의 선진 의료 체계를 위한 종합병원 유치 이행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하나. 안서동 대학가 근처 도로와 인도의 명확한 구별을 요구합니다.
하나. 단국대학교 내부 진입 11번 버스의 배차 증진을 요구합니다.
하나. 역말 삼거리의 도로 개선을 요구합니다.
하나. 안서호 부근 및 역말의 환경 개선 캠페인 증설을 요구합니다.
하나. 소재지 구분을 요구합니다.
지난 한 달여 간 충남대학생연합회는 캠퍼스 생활권 보장을 위해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문화, 주거, 교통, 일자리, 지원 및 복지 영역 요구안을 준비하였다. 본 행사는 본래 상명대학교 한누리관 컨벤션홀에서 후보자 간담회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후보자 양측 간의 일정 문제로 요구안 전달식으로 대체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자는 “대학생 및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사회, 대한민국의 주역으로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요구안 전달식 소감을 전달하였다.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자 대리인은 “청년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라고 요구안 전달식 소감을 전달하였다.
지방선거 대응 특별위원회 특위장을 맡은 박현우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은 “간담회 대신 요구안 전달식으로 대체되어 매우 아쉬웠지만 대학생과 청년의 목소리가 전해지길 바라며 당선 후에도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 대학생과 청년을 위한 약속이 지켜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