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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3 호 상명대학교의 차별화된 교육 길잡이, “상명오름교육”

  • 작성일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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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796
지수아

▲오름교육 Lounge, 언덕 느낌의 지붕은 곡선형 오름교육을 상징하고 있다.



오름교육에 맞게 새롭게 변화한 오름 라운지

2019년도 10월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학년도 교육수요자만족도조사에서 <교내 휴게실, 체육시설, 라운지 등 학생활동 공간에 대해 만족하는가?>라는 문항에 대해 ‘다소 낮은 편’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 대학은 2020년 12월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라운지를 구축하였다. 미래백년관 B1층에 자리한 ‘오름교육 Lounge’는 우리 대학의 교육 브랜드인 ‘오름교육’을 주제로 디자인 되었고, 여러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긴 책상과 눈이 편안한 은은한 조명 및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넉넉하여 학생들의 편안한 휴식과 학습을 위해 방문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측면에는 응원의 문구가 담긴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외관을 살펴보면 언덕 느낌이 나는 라운지 지붕은 곡선형으로 오름교육을 상징하고 있고, 라운지 곳곳에서는 6가지의 오름교육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오름교육 Lounge’가 나타내고 있는 ‘상명오름교육’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자.  


▲오름 교육 라운지 측면의 포토존


더욱 풍성해진 6가지 상명 오름 교육 

오름 교육은 나비오름, 나라오름, 피어오름, 같이오름, 빛나오름, 마주오름으로 총 6가지로 구성되어있다.

나비오름은 네비게이션처럼 예측 가능한 길을 제시하여 나비처럼 훨훨 날아 ‘자신의 미래를 찾아간다.’는 의미의 전공 교육과정이다. 이는 학사운영팀에서 주관하는 교육이며 상명대학교 학부(과) 전공단위별로 해당 전공을 통하여 진출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 전략적 교육과정을 로드맵 하여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가지게 한다. 동시에 학생 스스로 본인의 경력을 개발하고, 미래를 설계하여 전문 직종으로의 취업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경력개발 프로그램이다.

나라오름은 SM-IN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기초가 튼튼하고 기본을 갖춘 인재로 ‘날아오른다.’는 의미의 교양 교육과정이다. 이는 계당교양교육원에서 주관하는 교육이며 5대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교과목을 수강하여 기초가 튼튼하고 기본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양 교육과정이다.

피어오름은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동료(peer)와 체험함으로써 ‘함께 피어나고 성장한다.’는 의미의 비교과 교육과정이다. 이는 비교과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이며 교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같이오름은 학생들의 내적 성장이라는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는 학생 상담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이며 학생들의 내적 성장을 이끌어 자아실현을 돕는 학생 상담 프로그램은 ‘같이 찾고 같이 만들어가는 가치’를 추구한다.

빛나오름은 협력 학습을 통해 지식을 창출하고 상생을 통해 서로를 빛나게 하는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이다. 이는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이며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성과 요약본을 정의하는 뜻으로, 각 팀의 빛나는 핵심성과와 함께 성장(오름)해나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마주오름은 e-campus를 활용하여 교수와 학생 간 학습 성과물 피드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빛나오름과 마찬가지로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이며 교수와 학생이 함께 손을 마주 잡고 성장해나간다는 의미가 있다.


▲(왼) 나라오름맵, 교양 교육 길잡이 / (오) 피어오름맵, 비교과 교육 길잡이 



체계적인 상명오름교육을 통해 융·복합적 역량을 키워나가자 

‘상명오름교육’은 입학에서 졸업까지 SM-IN 핵심역량 기반의 전공, 교양, 비교과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나아가 산학과 연계된 취·창업 교육까지 단계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체계화되어 있는 우리 대학의 특별한 교육모델이다.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는 “가장 유능한 사람은 가장 배움에 힘쓰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문학, 법학, 자연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끊임없이 정진한 괴테처럼 우리 대학 학생들도 ‘상명오름교육’을 통해 여러 방면으로 학업에 몰두한다면 우리 대학의 교육목표인 ‘감동을 주는 혁신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융·복합적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다. 


정유빈, 지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