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메뉴
닫기
검색
 

대학

제 725 호 2024년 학생회 선거, 내년의 미래를 우리 손으로 가꿔봐요

  • 작성일 2023-11-06
  • 좋아요 Like 0
  • 조회수 3459
김상범

2024년 학생회 선거, 내년의 미래를 우리 손으로 가꿔봐요



2024년과 함께 학생회 선거가 성큼


  최근 우리 학교 ‘에브리타임'에 <2024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정/부학생회장 본선거 일정 공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다수가 인지하고 있듯이, 총학생회는 우리 학교를 총괄하는 학생회로서, 학생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 학교의 경우 지난 몇 년간 총학생회 자리가 공석이었다.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교들 역시 크고 작은 사건으로 인해 총학생회 자리가 공석인 채로 운영된 해가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올해, 2023년의 상명대학교는 달랐다. 많은 이들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 속에서 총학생회 ‘선'이 선출되었고, 학우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큰 노력을 하였다. 그 노력의 산실로 우리는 a등급 비율을 45%까지 늘릴 수 있었고, 천원의 아침밥이나, 학잠 공동구매, 버스킹제 운영 및 티켓링크 제휴 등을 통해 문화생활도 할인받는 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단과대학교 학생회는 총학생회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여러 과가 속한 단과대를 운영하는 역할로, 식당과 제휴를 맺거나 시험 기간에 간식 배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마찬가지로 학우들의 학교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기구이다. 이처럼 학생회는 우리의 학교생활과 직접적으로 맺어져 있다. 더 나은 환경 속에서, 더 알찬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면 내년의 선거 역시 우리의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오늘은 2024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선거에 대해 알아보자.



선거일정, 이렇게 진행됩니다


  선거가 진행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들이 있다. 선거를 관리하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에 나오는 후보자, 그리고 투표하는 우리이다. 하단의 이미지들은 ‘에브리타임'에 제25대 대의원회가 공지와 함께 올린 카드뉴스이다. 보이는 것과 같이 후보자등록은 11월 2일 목요일부터 11월 3일 금요일까지 단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11월 3일의 경우 자정까지가 아닌 18시까지만 신청을 받고 마감한다고 하니 등록 의사가 있다면 각별히 유념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후 11월 6일 월요일에 확정된 후보자를 공고하고, 선거운동본부가 꾸려질 예정이다. 각 후보의 공약을 접해볼 수 있는 건 11월 20일 월요일과 21일 화요일이다. 유세 기간이 짧게 느껴질 법하지만, 후보들의 공약을 듣고 달라질 학교의 모습을 상상해 보기엔 충분할 것이다. 투표는 유세 바로 다음 날부터 3일간 진행되고, 개표는 투표 이후 바로 시작하여 11월 24일에 개표 결과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틀간의 이의 신청 기간을 보낸 뒤, 11월 27일이 되면 2024년을 함께 이끌어 줄 우리의 학생회 임원들을 만날 수 있다.

 2024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 본선거 일정 카드 뉴스 (출처: ‘에브리타임' 제25대_대의원회 게시글)



총선거 관련 문의사항이 있다면


  궁금한 사항은 대의원회 SNS 다이렉트 메세지나 의장, 부의장 및 상임위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총학생회를 통해 더 나은 상명대학교를 만들어나갈 수 있었던 2023학년도를 경험해 본만큼, 2024학년도도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총학생회를 선출할 수 있도록 이 선거에 학우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작은 관심 하나가 더 크게 발전된 상명대학교와 연결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정달희 기자, 이채윤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