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태권도와 함께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 마련
국제언어문화교육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명은 지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전북 무주에 있는 태권도원을 찾았다.
태권도진흥재단, 세종학당, 아시아발전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K-STAY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K-STAY는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더욱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국제언어문화교육원은 한국을 알기 위해 찾아온 유학생들에게 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 외에도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외부 기관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있는데 이러한 과정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K-STAY에 참여하게 되었다.
베트남과 태국 학생들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은 K-STAY를 통해 태권도, 태권 댄스, 국악 등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외국인 유학생은 “최근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K-POP, K-DRAMA 등에서 벗어나 한국 문화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